Q프리랜서(업무위탁)로 계약하면 퇴직금을 안 줘도 되나요?
계약서의 명칭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일했는지로 판단합니다. 출퇴근 시간과 장소가 정해져 있고, 회사의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받으며 고정급을 받았다면 근로자로 인정되어 퇴직금, 연차수당, 4대보험 등을 소급해 부담할 수 있습니다.
Q수습 기간에는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나요?
수습 직원도 근로자이므로 내보내려면 정당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다만 수습 평가에 따른 본채용 거절은 일반 해고보다 넓게 인정되는 편이므로, 평가 기준과 절차를 미리 정해 두고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해고 사유와 시기는 서면으로 알려야 하고, 3개월 이상 근무했다면 30일 전 해고예고(또는 해고예고수당)도 필요합니다.
Q경업금지 약정은 효력이 있나요?
무조건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보호할 만한 영업비밀이 있는지, 금지 기간·지역·업무 범위가 합리적인지, 그에 대한 대가가 있었는지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지나치게 넓게 정하면 무효가 될 수 있으므로 범위를 좁고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사이닝 보너스를 주고 일찍 퇴사하면 돌려받을 수 있나요?
계약서에 "의무 근무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반환한다"는 조건이 분명히 있어야 반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받은 금액보다 많이 물어내게 하거나 의무 근무기간을 지나치게 길게 정하면 위약금 약정으로 무효가 될 수 있으므로, 받은 금액 안에서 근무 기간에 따라 줄어들도록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포괄임금 계약은 이제 쓸 수 없나요?
고용노동부가 포괄임금 오남용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기본급과 수당을 구분하지 않는 방식은 문제가 될 수 있고, 고정 연장근로(고정OT) 약정은 포함 시간을 명시하고 실제 근로시간이 더 많으면 차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시 5인 이상이면 주 52시간 한도가 적용되므로 실제 근로시간을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위 내용은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사업장 규모와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니 상담을 통해 확인하세요.